문화/라이프 list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 내일 개막

70개국 1300여명 선수·임원 참가

작성일 : 2018-04-19 15:5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오는 8월 열리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사전대회의 성격인 ‘2018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가 20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개최되는 창원 월드컵사격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사격 15개 종목(소총 5, 권총 5, 산탄총 5)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양재 창원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선수들은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대회 조직위는 지난 3월 리빌딩 공사를 마친 창원국제사격장 운영 테스트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창원시는 350억원을 들여 10m 100사대, 25m 70사대, 50m 80사대, 10m RT(러닝타깃) 5사대, 50m RT(러닝타깃) 2사대, 산탄총 6면, 결선사격장 등 창원국제사격장 재건축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인 설계로 선수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전 종목에 전자표적 시스템을 갖춰 선수들의 사격 점수를 실시간으로 관중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관광 사격장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산탄총과 화약권총, 공기소총 사격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월드컵사격대회는 경기 당일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가족단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