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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 최고 수준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3년간 유치

30일 기아차· 대한골프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 2018-03-30 17:34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광역시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3년간 유치했다. 한국여자오픈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명성이 높다.

 

대회 개최와 관련, 인천광역시와 기아자동차(주), (사)대한골프협회는 30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여자오픈은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지원키로 했다.

 

올해로 대회 3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개최된 이래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여자프로골프대회다.

 

대회일정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우승상금 2억5천만원 포함 10억원이며, 4만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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