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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부산에서!

부산시, 오는 19일 유치위원회 공식 출범...성공 유치 결의 다짐

작성일 : 2018-03-16 13:0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시가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범시민 공감대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시의회에서 유승민 IOC위원과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2020세계탁구선수권 유치위원회의 공식 출범식을 가지고 성공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유승민 유치위공동위원장과 유남규,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치위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3년 연속 유럽에서 유치되었으므로, 2020년 개최지는 대륙 간 안배 차원에서 국제탁구연맹 가입 회원국 229개국 중 44개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이 합당하며, 아시아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 특히 부산에서 유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시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2020 도쿄올림픽대회의 전초 대회로 관심을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대거 참가로 인한 부산 브랜드 이미지 극대화와 국내외 탁구인들의 부산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5월 1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에 유치단을 파견하여 현지 유치활동을 펼치는 등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2020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했으며,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지난 2월 개최국 최종 후보로 부산과 미국 세너제이,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등 3국이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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