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국단위 57개팀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추최로 총 7개 구장을 활용해 105건의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는 총 4개 리그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전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올해로 두번째 전국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를 유치하면서,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등이 지역에 머물면서 인근 시설 및 기관등을 활용해 경제적 파급 효과까지 거두어 호평을 받았다. 또 대규모 비용이 투자되는 야구장 건립보다 기존 경기장을 보수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효율성 높은 경기를 치러냈다.
유소년야구대회 경기 결과는 ▲새싹리그 남양주 야놀 야구단 ▲꿈나무백호리그 화성타이거즈야구단 ▲꿈나무 청룡리그 남양주 야놀 야구단 ▲유소년 백호리그 전남 무안 야구단 ▲유소년 청룡리그 남양주 야놀 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순창군은 이번 연휴 기간에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이외에도 2017 말레이시아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이 3일간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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