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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오늘 충북에서 ‘팡파르’…5일간 열전 돌입

전국 17개 시도에서 85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작성일 : 2017-09-15 11:36 작성자 : 김초혜 (hiyou@klan.kr)

 

제 3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시를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29명(선수 5,833명, 임원 및 관계자 2,696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체육대회 개최 후 국민의 무관심 속에 치러지던 기존 대회와 달리 전국대회보다 한 달 앞서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을 우선 배려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10월 하순과 11월 초의 추운 날씨 때문에 장애인 선수의 부상 발생 위험이 높고, 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상황을 고려해 조정했다.

 

또, 전문 체육을 육성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의 통합대회로 운영된다.

 

사전 경기를 진행하는 양궁, 보치아, 사격, 사이클 등을 포함해 총 26개 종목이 충북도 내 6개 시군의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7시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태양을 품은 사람들'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야기, 너와 나의 연결을 상징하는 공연 등을 통해 잠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하게 된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의 공식 누리집(http://37thnational.koreanpc.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는 공식 블로그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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