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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FIFA U-20 월드컵 넘어 세계적 문화도시 꿈꾼다

대회 준비 완료, 대회기간 동안 16개 문화행사 진행

작성일 : 2017-05-18 16:22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전북 전주시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과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될 16개 문화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세계적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전주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경기는 개막전을 포함한 예선전 6경기, 16강전‧8강전‧4각전 각 1경기 등 총 9경기이며, 그중 기니와의 20일 예선전, 아르헨티나와의 23일 예선전 등 2개 한국대표팀 경기 진행이 확정되어 있다.

 

전주시는 이번 대회 위해 △종합경기장-월드컵 경기장 셔틀버스 운행, △경기장 주차공간 5,026면 확보, △경기장 잔디교체, △전광판‧조명‧음향시설 정비, △전주역‧시외버스터미널‧월드컵 경기장 등 오가는 1994번 버스 특별노선 신설, △총 10,738실 숙박시설 확보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는 19일 K-pop 공연과 덕진공원 불꽃놀이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한지문화축제, 전주단오제, 경기전 수문장 교대식, 3D 워터스크린 쇼, 비보이 그랑프리 등 총 16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월드컵 기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U-20월드컵 유치는 전주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며 “U-20 월드컵을 통해서 전주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열정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최대 426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전주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월드컵의 성공적 진행이 향후 추가적인 국제경기 유치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전주시 문화행사계획

 

△K-Pop 공연 : 19일 5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

△불꽃놀이 : 19일 8시, 덕진공원

△경기전 야간개장 및 수문장 교대식 : 5월 20일-6월 8일, 경기전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 5월 27일-6월 8일, 한옥마을

△한옥마을 전통연희 프로그램 : 5월 20일-6월 10일, 한옥마을

△한옥마을 야간 상설공연 : 5월 27일-5월 10일, 한옥마을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 5월 20일, 경기전

△한옥마을 촬영대회 : 6월 4일, 한옥마을

△전주 굿 솜씨 마당 : 5월 20일-6월 8일, 한옥마을 전주공예품 전시관

△전통시장 프로그램 : 4월 20일-6월11일, 중앙시장·남부시장

△한지문화축제 : 5월 19일-5월 21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한식문화 미디어 사진전 : 5월 20일-5월 25일, 전북예술회관 등

△3D 워터스크린쇼 : 5월 20일-6월 8일, 덕진공원

△전주단오제 : 5월 30일-5월 31일, 덕진공원

△비보이 그랑프리 : 5월 20일-5월 28일, 중앙살림광장

△제10회 그린웨이 환경축제 : 6월 1일-6월3일, 전북도청 및 건지산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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