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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수원시의회와 친선 축구경기

소통과 협력으로 U-20월드컵 성공개최를

작성일 : 2017-05-11 17:42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북 전주시의회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수원시의회와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

 

전주시의회는 11일 고덕 생활축구장에서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친선 축구 경기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통해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는 2002년 월드컵 성공적 개최의 주역”이라며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U-20 월드컵 대회 또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강조했다.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도 친선 경기의 선수로 출전해 “지난해 7월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U-20 월드컵에서 전주와 수원시가 개막전과 결승전의 막중한 책임을 맡은 만큼, 양 도시가 철저히 준비하여 최고의 흥행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는 오는 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총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 수원, 인천 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며 전주에서는 한국팀의 예선전 두 경기를 포함하여 16강, 8강, 준결승전 등 총 9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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