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52개 팀 400여 명 참가... 동절기 실내다목적돔구장 효과만점
작성일 : 2016-01-19 17:38 작성자 : 유희광 (linenus@klan.kr)
전라북도 순창군의 실내다목적 돔구장에서 제57회 전국 유소년 정구대회가 개최됐다.
금번 열린 전국 유소년 정구대회는 오는 22일까지 6일간 52개 팀 400여 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흘려왔던 땀의 의미를 드러낸다.
경기종목은 단체전·개인복식·개인단식으로 예선전 블록 리그전을 통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로 경기장이 붐볐으며, 경기 시작 전 아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은 그간 쌓아왔던 기량을 선보였으며, 부모들은 두 손 모아 기도 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고 승리한 선수는 환호를 했고, 상대편 선수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선수들 모두 같은 구슬땀을 흘렸기에 그 의미는 값졌다.
한편, 금번 대회가 진행된 실내다목적 돔구장은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창지역의 기후적 제약을 감안한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구조로 구장 안의 온도를 유지하고, 사계절 내내 테니스 및 정구 등의 경기를 진행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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