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영호남, 스포츠 교류로 지역 간 공감과 협력 기초 다져

경북선수단 70명, 제3회 ‘경북-전남 생활체육교류전’ 참가

작성일 : 2017-04-03 14:06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경북도가 선수단을 꾸려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해 5종목에서 전남도와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전’을 갖는다.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전’은 두 지역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와 전남도에서 각각 열리는 생활체육대회에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상호 파견해 친선경기를 갖는 행사이다.

 

본 행사는 2014년 ‘경북-전남 상생협력 동서화합 포럼’에서 시행과제로 채택된 이후, 2015년 경북 구미시와 전남 무안군에서, 2016년 경북 상주시와 전남 진도군에서 개최되었고 올해 3회를 맞아 전남 순천시와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다.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하는 경북도 선수단 70명은 4일과 5일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배드민턴, 정구, 탁구 등 5개 종목에서 전남도 선수단과 기량을 겨룬다.

 

이와 관련, 경상북도체육회 담당자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서로를 문화차이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아하시는 등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다. 향후 경기 종목을 늘리고, 유소년 교류 등으로 행사를 확대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 전남선수단 7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