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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 터닝포인트, 재능기부로 즐거움 찾는다”

경남 창원시, 57명의 재능기부자와 26개 수요기관 ‘결연 협약식’ 가져

작성일 : 2018-02-23 18:15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재능기부 결연 협약식 /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능과 경력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수요기관과 연결해주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재능기부 나침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57명의 재능기부자와 26개의 수요기관을 매칭하는 결연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재능기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실비보상을 지급하게 되는데, 재능기부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재능기부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은퇴 후 베이비부커 세대들의 삶에 희망을 줌과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시 윤지하 일자리창출과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그동안 경험과 재능을 나눠 줌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멋진 제2의 인생을 꾸려가길 기대한다” 고 말하고 “연중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니 앞으로도 재능기부자와 수요기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운영계획을 수립해 재능기부자와 수요기관을 연결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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