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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제화 우수사례 전국 소개

곽동원 팀장 일본 아야정과 10년 우정 전국 공무원 대상 발표

작성일 : 2018-03-16 17:42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1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 주관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2018 전국 자치단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서 지자체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안군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국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는 지난해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진안군‧일본 아야정의 글로벌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진안군 국제화 우수사례를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표해 달라는 협의회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더구나 이날 발표에 나선 곽동원 진안군청 홍보팀장(사진)은 아야정 교류의 물꼬를 튼 장본인으로서 교류의 계기가 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곽동원 홍보팀장은 공무원 학습동아리 그루터기 회원들이 자비로 일본 아야정을 방문하게 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경제적인 실리도 중요하지만 사람 대 사람이라는 인간적인 인연을 토대로 마을만들기, 주민자치, 친환경농업,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온 10여 년의 과정을 대화하듯 발표를 이어갔다.

 

20여 분간의 발표는 지금까지 아야정과 맺어온 인연을 통해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작고 강한 농촌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진안군만의 특색 있는 사람 중심 국제교류 정책에 전국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곽동원 팀장는 “진안군이 아야정과 함께해온 교류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자치단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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