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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10분 단위로 알려준다

기상청, 실시간 기상정보 60분→10분 단축

작성일 : 2017-03-29 15:54 작성자 : 이동익 (k-lan@klan.kr)

앞으로 기상청이 제공하는 실시간 기상 정보가 기존 60분 간격에서 10분 간격으로 제공된다.

 

기상청은 실시간 기상 정보가 신속·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금일부터 초단기 예보의 실황을 10분 간격으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60분마다 1회 제공되던 서비스를 실시간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10분마다 제공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그동안 60분에 1회 발표되는 기상예보로 인해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에서는 예보 내용이 실제 날씨와 다르게 나타나는 한계로 기상예보를 신뢰하지 못하는 오명을 샀다.

 

기상청은 실시간으로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위성 △레이더 △낙뢰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관측 자료를 바로 분석하여 실제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상청이 10분 단위로 전달하는 실황은 하늘상태, 강수형태, 1시간 강수량, 낙뢰, 기온, 습도, 풍향, 풍속 등으로 총 8가지를 예보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민들이 좀더 만족할 만한 기상 예보를 위해 10분 간격의 예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각종 기상관측을 이용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초단기 예보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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