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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사회진출 후 기탁 이어져 훈훈함 더해

2011년 이후 기탁자 10명, 총 1184만 원 기탁

작성일 : 2017-04-26 17:51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지역 환원을 위한 기탁에 동참해 보는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있다.

 

지난 20일, 충북인재양성재단 2013년도 장학생인 김시한(30)씨가 매월 1만원씩 10년 간 정기기부 약정을 했다. 김씨는 고려대 법학과,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를 졸업, 2016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경제적 도움뿐만 아니라 고향에서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다는 정신적인 지원이 나에겐 더 큰 도움이 되었다.”며, “그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엔 작은 금액이지만, 고향 후배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에 앞서, 2011년 이래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한 장학생은 정용훈(43. 인하대 교수), 정종원(35. 카톨릭대학교 교수), 홍유석(34. IBK캐피탈), 김진경(26. 공무원), 권기상(39. SK이노베이션 선임연구원)등 10명에 달하며, 총 1,184만을 기탁하여 고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9,415여 명의 장학생에게 130여 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장학사업 이외에도 대학생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해외명문대생과의 만남, 충북인재 수련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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