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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맛 잔치 ‘순창 장류축제’ 개막

20일부터 22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서 세계소스박람회도 동시 개최

작성일 : 2017-10-20 09: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순창군은 이번 주말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장류와 세계소스를 테마로 한 화려한 맛 잔치를 펼친다.

 

순창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경연, 체험, 문화, 전시 판매 등 8개 분야에서 66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지며 특히 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와 동시 진행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층 강화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로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무료행사이다.

 

이 파티는 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다.

 

또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밖에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 EDM 야간 서치쇼,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제2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일원에서 세계 150여개 기업 참여로 진행된다.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산업관, 마케팅관, 전시관 3개관을 개관하고 13개국 69개사가 참여해 94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각 나라의 1000여개의 독특한 소스가 전시된다.

 

복을 부르는 세계음식 소스전, 6차 산업전, 장수밥상, R&D 전시전 등 전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미디어아트존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장요리경연대회 출품작을 활용한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수제맥주 페스티벌도 운영해 먹거리가 풍성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세계소스박람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20일 화려한 막을 연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전통장류와 세계소스의 다양한 맛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순창장류축제로 가족과 함께 꼭 오셔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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