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체력측정·체성분 검사,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
작성일 : 2017-08-22 06:39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창원시설공단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운동처방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지난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N리그 창원시청 홈경기의 관람객과 인근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동처방실’을 운영했다.
이날 이동 운동처방실에는 공단 생활체육시설에 근무하는 6명의 운동처방사와 간호사 등 총 10여 명의 운영인력이 배치돼 무료로 체력측정 및 체성분 검사, 운동처방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형태, 강도, 시간, 기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현 운동처방사(성산스포츠센터)는 “무턱대고 아무 운동이나 하기보다는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몸에 맞는 운동처방에 따라야 최상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찾아가는 운동처방실’ 서비스를 야구장과 농구장 등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해 읍면지역 등 소외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청래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 체육시설의 전문 인력 및 장비를 활용,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량과 강도를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동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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