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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관광객 50만 명 돌파

지난 1월 설치 후 70일 만에 원주 명물로 자리매김

작성일 : 2018-03-22 14:50 작성자 : 장소라 (hisora@klan.kr)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장 70일 만에 50만 명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난 1월 11일 개장했으며 주말마다 관광객으로 붐벼 원주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는 50만번째 관람객 박지혜 씨(분당)에게 꽃다발과 숙박권 2매, 원주시 관광기념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

 

박지혜 씨는 “오랜만에 날씨가 풀려 원주의 명물로 떠오르는 출렁다리를 방문했는데 이런 선물까지 받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물해줘 고맙다.”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위치해 있는 간현관광지는 1984년 원주시 유일의 관광지로 조성된 후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대학생 MT장소로 인기를 끌었으나 1990년대 들어서 시설 노후와 여가생활 변화등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연간 관람객 300만 명을 목표로 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조성하여 앞으로 원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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