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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관리는 예방이 최선이다

질본부, 생애주기별 주의 감염병 선정

작성일 : 2018-04-12 10:05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질병관리본부가 생애주기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우선 신생아기(4주 이내)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유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영·유아기(0~6세) 때는 성홍열,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학령기(7~18세)에도 마찬가지로 성홍열,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예방접종을 맞고,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환경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환자는 증상이 있는 기간 동안 집단생활을 제한해야 한다.

 

청·장년기(19~64세)에는 A형간염과 결핵을 조심해야 한다. 이는 항체 양성률이 낮은 20~40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65세 이상의 노년기에는 진드기매개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삼소증후군)이 많이 발생하며 그 외에도 결핵, 인플루엔자 등의 발생률이 높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작업복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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