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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실험하는 환경조성”

인터넷신문협회 신문의날 기념식 성황··· 문재인 대통령 등 축하

작성일 : 2017-07-31 11:28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2017 인터넷신문의날 기념식’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문화체육관광부 나종민 1차관 등 모두 2천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의 존립 근거와 역할이 입법화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인터넷신문은 태동기부터 지금까지 정치·경제·사회·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 분야의 크고 작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는 인터넷신문이 미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뉴스 생산자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독자적인 산업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인터넷언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영상에서 “인터넷신문이 걸어온 길은 시민들의 언론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정보와 생활 산업이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그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 질 것이다. 그런 만큼 앞으로도 인터넷신문이 다양한 지식정보제공과 창의적 의제 창출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역설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축하 영상을 통해 "인터넷신문이 신뢰받는 언론, 국민과 소통하는 언론, 자유를 드높이는 매체로 성장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 “사람들이 정보를 얻을 때 종이신문과 방송에 의존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일이 훨씬 더 흔해졌으며 인터넷 언론의 발달은 시대의 필연“이라고 전제한 뒤 ”문재인 정부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다양한 여론이 균형있게 형성되고 국민과 정부가 더 활발히 소통하도록 성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의 지속발전 선언문을 통해 발전과 위상 제고 최선, 인터넷신문 산업의 건강하고 발전적인 생태계 조성, 다양성과 전문성 향상, 시대적 사명과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간 인터넷신문 발전 등에 헌신해온 관계자들에게 공로상과 기자들에게 수상하는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도 있었다.

 

공로상에는 아이뉴스24 이창호 대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데일리안 민병호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인터넷신문상에는 CEO 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취재·보도분야, 사진·영상 분야 등 인터넷기자상에는 모두 30명의 기자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는 오마이뉴스와 데일리안을 비롯해 80여개의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케이랜뉴스는 준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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