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list

전남, 시설원예 현대화 수출기반 ‘구축’

올해 183억원 지원,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대

작성일 : 2018-04-09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는 시설원예농가의 수출 기반을 구축키 위해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원예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18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을 추진,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에 나선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원예작물의 품질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관수·관비시설과 온실 환경관리시설을 지원한다. 단, 농협․APC 등과 공동출하 약정서를 체결한 농가로 제한한다.

 

농가는 이 사업을 통해 양액재배시설, 점적관수, 자동개폐기, 무인 방제기 등 시설원예 여건에 적합한 시설을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고품질 시설원예작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실질소득이 증대되고 일본과 동남아 등에 수출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봉 전남 친환경농업과장은 “시설원예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고품질 농산물이 수출로 이어지도록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시설원예 재배 면적은 4천660ha로 전국의 10%를 차지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오이, 파프리카와 같은 과채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