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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바다 만든다

경남도, 올 155억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 해양생태계 복원 박차

작성일 : 2018-03-20 11:09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경남도가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 등 풍요로운 바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155억원을 투입, 인공어초 시설,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인공어초시설 및 어초어장관리에 , 바다목장·해중림 조성에 , 수산종자매입방류 및 해삼산업 육성사업에 )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38억원을 투입해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통영·거제시 및 남해군 10개 해역 58ha에 어패류 서식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인공어초시설을 추진하고, 2개 해역 16ha에 어초어장 보수·보강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34억원을 들여 해양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증강을 위해 연안 및 소규모 바다목장조성, 해중림 조성사업을 추진, 어업생산성 향상 도모하는 한편 불가사리·성게 등 해적생물을 제거하여 유용생물을 보호·육성하는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산종자 매입방류 및 해삼산업 육성을 위해 볼락, 감성돔, 전복, 해삼 등 어패류 종자 2천백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방류하여 인위적인 수산자원 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대구, 해삼 및 돌가자미에 대한 종자방류 모니터링도 병행하기로 했다.

 

민정식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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