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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380억 투입, 고부가가치화․식품 안전성 확보

작성일 : 2018-03-19 05:3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는 지역의 수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업비 380억원을 들여 수산 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260억원, 벌교 꼬막 6차 산업화 7억원, 수산물 냉동·냉장창고 지원 20억원, 수산물 공동저온저장시설 13억원, 중형 저온저장시설 10억원, 소형 저온저장시설 16억원, 마른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36억원, 해조류 자동 탈수기 보급 3억원, 수산물 HACCP시설 지원 13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준공 예정인 여수시 수산물처리저장시설사업은 냉동․냉장 시설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영세 어업인과 소규모 소매업자들의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9월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수산물 가공산업을 어촌경제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3대 분야 9개 과제에 3천376억원을 들여 6천178개 일자리와 1조4천억원의 소득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오고 있다.

 

양근석 전남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명품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현대화된 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고품질 가공수산품 생산으로 우리도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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