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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이달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제 시행

작성일 : 2018-03-05 08:2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나주시는 이달부터 담보능력이 없는 영세상인 및 저신용 사업자의 운영(창업) 자금 마련을 골자로 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저리로 융자하는 주민소득사업과 저리 정책자금(중소기업벤처부 자금, 이자지원 등)과 연계한 대출 서비스로 금융 부담을 대폭으로 줄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나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위해 재단에 4억원을 출연했고 전남신보재단은 소상공인 대출에 대해 48억원 규모 신용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이번 사업을 추진키 위해 나주시는 지난달 28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잠재력은 높지만, 자금이 부족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석철 전국상인연합회 나주시지부장은 “지역 상인들이 꼭 필요로 했던 사업을 나주시가 직접 나서서 추진해주니 고마운 마음이다”며 “영세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홍보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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