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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송시마을, 6차산업 우수사례로 꼽혀

18일 농식품부 선정…농산물 가공 농민 소득증대 기여

작성일 : 2017-10-20 16:3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6차산업으로 확대해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 여수 송시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로 꼽혔다.

 

여수 송시마을은 돌산읍의 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역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제조·가공하고 파충류전시관 등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완주 농촌진흥청에서 6차산업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특히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2차 가공을 통한 판매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6차산업의 성공사례이다.

 

윤연주 송시마을 대표는 “농촌 주민들과 더욱 상생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6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8월 전국의 6차산업 경영체와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경진대회 참가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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