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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내륙 유일 '공룡 테마파크' 들어선다

충주세계무술공원 9만7천여㎡에 조성, 내년 5월 개장 예정

작성일 : 2017-10-17 06:06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계약 체결 모습>

 

충주에 중부내륙권 유일의 공룡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조길형 시장과 민간사업자인 (주)리더스AP 김진욱 회장은 지난 16일 시청에서 ‘쥬라기킹덤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주)리더스AP는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9만7천여㎡ 부지에 110여 억원을 들여 공룡을 테마로 한 전시, 체험, 학습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쥬라기킹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충주시는 축구장 13개 크기의 부지를 제공하고 (주)리더스AP는 이에 따른 임대료와 입장료 수입의 일부분을 납부하게 된다.

 

‘쥬라기킹덤 테마파크’는 내년 5월 개장될 예정이며 공룡자연사과학관, 쥬라기 어드벤쳐, 공룡놀이터, 증강·가상현실 체험관, 챌린지 어드벤쳐, 슈퍼돔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구의 생성과 태동과정을 전시한 공룡자연사과학관 등 학습적인 볼거리와 쥬라기 어드벤쳐, 공룡에 관한 AR과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쥬라기킹덤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것과 맞물려 지역의 교육, 문화, 농업 등과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 개발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리더스AP는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올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 이에 걸 맞는 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룡 테마파크를 통해 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충주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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