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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지 않는 제품을 만들자’

난연 제품 개발 ㈜쉘보드, 우즈베키스탄 진출 가시화

작성일 : 2017-10-20 15:48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포천시에 있는 ㈜쉘보드(대표 이승희)가 우수한 난연 제품을 개발 생산해 우수 중소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건설부장관이 이 회사를 방문 합작기업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본격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즈베키스탄 자리포브 보티르존 장관은 “한국의 건축기술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의 ㈜쉘보드를 선택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대통령께 ㈜쉘보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우즈베키스탄과 기업은 물론,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사회전반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포천 시장은 “자리포브 보티르존 장관의 포천 방문을 환영하고 ㈜쉘보드 제품의 우수성은 포천시가 보증할 테니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맺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쉘보드는 불에 타지 않는 준불연(난연 2급) 스티로폼을 생산하는 신생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스티로폼은 불에 노출 시 연소되지 않고 굳어버리는 열경화성 제품으로 스티로폼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단열성을 유지하면서 불에 취약한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건축자재로 반드시 필요한데다 우수한 기능까지 갖췄고 원재료인 스티로폼 덕분에 원가도 저렴해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쉘보드는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시회와 안전산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조만간 유럽 기업과 협업으로 프랑스 등 유럽시장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사진출저 : (주)쉘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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