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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전북에 5700억 투자 1120명 일자리 창출

(주)하림은 공장현대화 추진, 하림식품 대규모 식품공장 조성

작성일 : 2017-07-07 17:22 작성자 : 홍재희 (k-lan@klan.kr)

전북 토착기업으로 출발, 30대 기업으로 성장한 하림그룹이 전북에 5700억원을 투자,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주)하림은 1,790억원을 들여 익산 망성 본사 및 공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8년 말까지 최신 생산설비와 각종 첨단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하림그룹 계열사인 (주)하림식품은 오는 2019년까지 4,000억원을 투입 익산 4산업단지에 공장과 천연조미료 공장 등 대규모 식품공장 조성에 나선다.

 

하림그룹은 공장 현대화 사업과 식품공장 조성으로 1,12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연간 2,050억원 이상의 직·간접(외주 및 협력업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하림은 지난 1978년 황등농장으로 시작해 우리나라 닭고기 산업을 안정적인 고소득 식품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로 인해 (주)하림의 계약사육농가들은 생산성이 향상돼 사육규모가 2000년 이후 연평균 8.4%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한 농가의 연평균 사육소득(3회전 이상 육계 사육)이 2000년 5,000만원에서 2010년 7,400만원, 2015년 1억7,100만원, 지난해 1억8,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문용 (주)하림 대표는 “창림 31년을 맞은 하림그룹이 사육농가와 상생하는 계열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하림을 모태로 30대 대기업 집단에 진입했다”며 “이 모든 것이 지역민과 소비자들의 성원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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