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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회원 62만 돌파

지역별로 마포구 가장 많이 이용

작성일 : 2018-03-20 15:28 작성자 : 육소현 (klan@daum.net)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서비스 개시 2년 반 만에 회원 수 62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와 관련해 따릉이 운영 빅데이터(2017년)를 분석해 ▲시간대별 ▲월별 ▲지역별 ▲연령대별․성별 이용정보를 발표했다.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된 11,300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하루 중 출․퇴근 시간대에 38%가 집중되면서 실질적인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 평균 이용건수는 평일(13,301건)이 휴일(12,584건)보다 많았으며, 평일 기준으로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18시~21시로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다.

 

지역별(자치구별)로 따릉이를 가장 많이 이용한 지역은 마포구(16%)> 영등포구(13%) > 종로구(10%)> 성동구(7%) > 서대문구(6%)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이용비율은 남성이 63%, 여성이 37%로 나타났으며, 20~40대가 전체의 85%였다.

 

서울시설공단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이용자가 많은 대여소 위주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지역별 시민 서포터즈를 운영해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을 위한 계도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따릉이 2만대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효율적인 자전거 재배치 및 적정 대여소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여러분들이 따릉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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