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 list

고창, 갯벌 생태지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

내달 준공, 올해 하반기 본격 운영

작성일 : 2018-02-21 17:4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고창군이 서해안권 대표 갯벌 생태관광지로 개발 중인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조성사업’이 내달이면 모습을 드러낸다.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조성사업’은 장장 6년 동안 진행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서해안권 개발사업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은 국비 113억5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49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고창군 심원면 고전·만돌·두어·월산·하전리 일원에 갯벌탐방로 13.96km와 관리사무소 1개소, 주차장, 야영장, 갯벌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긴 사업기간동안 지반 자연 침하기간 소요 등의 이유로 공사가 일시 정지된 적도 있지만 조기 공사완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내달 말이면 공사가 완료되고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조성사업’은 두어리 갯벌센터를 거점으로 각 마을을 연계하여 두어리 옛 소금운반길, 하전마을의 뻘가든, 고전리의 숲길탐방로와 해송군락지, 방파제 경관이미지 조성이 완료되면 야영장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지역의 자연생태를 보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 보전 및 개발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