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내동119안전센터 자리에 낸년 6월 완공
작성일 : 2017-12-15 14:31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부천시에 장애인 자활지원 및 복지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장애인회관이 생긴다.
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구 내동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인회관 ‘힐링 꿈터(가칭)’를 건립한다.
장애인회관은 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천459㎡ 부지에 연면적 1천52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장애인 공동작업장, 무료급식소,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그동안 장애인편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사무실을 사용해 온 장애인단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장애인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지원과 장애인단체간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 장애인복지사업의 집중화 및 고도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회관에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일반고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신체기능 유지회복을 위한 체력단련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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