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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하수 처리 시설 증설사업 착공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성 및 연계성 고려하여 기존 처리장 확장

작성일 : 2017-12-03 13:5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치원읍 일원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조치원 공공하수 처리 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조치원처리 구역 공공 하수도 보급 확대로 인한 하수 유입량 증가에 따라 처리장 시설용량을 증설한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이 고시한 ‘미호천 단위유역 1단계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지역 고시’에 따라 BOD 수질 기준을 강화 기준에 맞춰 개량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하수도 시설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증설 부지 확보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한 결과 처리장 운영 효율성 및 연계성을 고려하여 기존 처리장을 확장하는 것으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장 관중석의 일부 편입이 불가피하지만 체육공원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읍·면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 하수처리 기반구축 및 금강수계 수질보전을 위해 2020년까지 총 1,368억원을 투입하여 ▲조치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연동·부강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장군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3개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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