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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년도 산업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

오는 2023년까지 350억 투입, 지능기계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센터 구축

작성일 : 2018-04-24 07:21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지능기계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센터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의 ‘지능형기계산업의 제조․기능안전 기술고도화 지원 기반구축사업’이 2019년 산업부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창원시의 이번 사업은 설계해석, 시제품제작, 시험평가 인증 등과 관련한 지원시설을 갖추고 기존 제조산업의 첨단화․ 지능화․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도비 75억원 등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연면적 9,90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지능기계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전문장비 17종 25대와 지원인력을 확보해 기업지원 및 50개사의 전문기업을 육성, 2023년까지 1천억원의 매출과 4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능기계제조엔지니어링 및 기능안전센터는 청년 창업인을 위한 주거공간과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기존 입주해 있는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연계해 제품기획, 설계해석, 시제품개발, 시험인증 등 제품개발 전주기에 대한 완벽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지능형기계산업의 제조․기능안전 기술고도화 지원 기반구축 사업의 지역산업거점 기관지원사업 선정으로 창원시가 4차산업 혁명과 지능형기계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단순 기계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구조고도화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혁신성장 동력확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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