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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황 조선업종 경영정상화 돕는다

오는 12일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작성일 : 2018-04-11 15:06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시가 조선기자재 기업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2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미음회관에서 장기불황으로 저평가된 조선업종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조성한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출자조합’의 펀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부로 1회차 추가출자금 112억5천만원이 모집 완료됨에 따라 투자 대상기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증대를 위해 투자설명회를 계획했다.

 

투자설명회는 펀드운용사 관계자가 펀드에 대해 전체적으로 일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투자 희망 기업은 설명회를 마치고 펀드운용사와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투자를 요청하면 펀드운용사가 서류심사와 실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투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 조선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기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K 6호 조선업 구조개선 투자조합은 지난해 5월 부산시 30억원, 한국모태펀드 250억원, 비엔그룹 210억원, 펀드 운용사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10억원을 각각 출자 약정해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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