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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에너지자립화 추진’

800가구에 태양광 등 설치 지원

작성일 : 2018-04-11 06: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북도는 민간부분의 신재생에너지 자립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설치 한 경우 3kW 태양광 설비 기준, 월 350kWh인 단독주택의 경우 연간 60만4080원을 절감, 450kWh의 경우 87만4200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자립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800여 가구에 23㎡(7평)정도를 지원키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들은 사업 신청자와 참여기업(시공업체)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신청 서류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5월 4일이며 2차 접수는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국비 보조금은 태양광(3kW) 3150천원, 태양열 14㎡ 초과 ~ 20㎡ 이하는 8632천원이며, 지열 10.5kW 초과 ~ 17.5kW 이하는 8225천원이다.

 

국비와 별도로 지원되는 지방비(도비, 시・군비)는 최종 대상 가구 선정 후 지자체 예산 한도 내에서 에너지원 및 설비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성종율 전북도 산업진흥과장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부합할 뿐만 아니라 가정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유익한 사업으로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원별·설치규모별 세부 지원단가는 홈페이지 공고문(http://greenhome.kemco.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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