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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허브도시 울산 실현 ‘탄력’

울산시,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작성일 : 2018-03-22 15:11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시가 총 250억원을 투입해 울산 테크노산단 내에 5층 규모로 올 11월 착공해 오는 2020년 준공할 예정인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확정했다.

 

울산시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제출된 3개 작품 중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와 서인종합건축사가 공동 출품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3D프린팅 기술의 원리가 점·선·면들이 모여 입체적인 형태를 만든다는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채광과 통풍 창살을 통해 생성과 변화라는 주제를 건축 디자인에 반영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입면 계획과 자연채광이 가능한 공간구성이 뛰어나며 전체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명확한 동선 구성이 우수하다“며 “향후 3D프린팅 허브도시 울산의 친환경 건축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3D프린팅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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