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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융복합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

부산시, 14일 해양융복합소재센터 준공식 거행

작성일 : 2018-03-13 17:53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해양융복합 소재 산업의 글로벌 리더 도약의 기반이 될 부산 해양융복합소재센터가 준공됐다.

 

부산시는 14일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R&D허브단지 내에 건립된 해양융복합소재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융복합소재센터’는 부산시 최초의 R&D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인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총 공사비 126억원을 투자해 건립됐으며, 센터사무실과 입주기업실을 갖춘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본관동, 그리고 재료‧소재부품의 화재에 대한 안전성 시험 장비를 갖춘 화재시험동과 융복합 소재의 물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종합시험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융복합소재센터는 앞으로 센터의 첨단장비 활용 및 시험인증 지원으로 기술력 향상과 기술 선진화를 도모해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전문 연구소 및 대확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책해 기업지원을 위한 헤드 퀘터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술선도를 위해 해외 유수기관과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 해외 선진기술 및 국내 기술 중개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융복합소재센터가 국내외 연구소 및 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양융복합소재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인증장비 및 성능평가 장비를 구축해 부산이 해양 소재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융복합소재 산업화 사업은 염분‧파도‧심해압력 등의 극한 해양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고성능․경량화된 신섬유와 융복합 소재산업을 육성하여 국내 대표적인 주력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해양레저 관련 산업에서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8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부산시 최초의 R&D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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