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내년 1월 26일까지 창업 3~7년차 지역 창업도약기 기업의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경남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가 이번에 펼치게 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유통·수출, 제품개선·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통채널입점과 국내·외 전시회 및 판촉전 참가에 적극 동참하고 제품개선비용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하며 투자유치 IR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창업기업의 대표자로서 모집공고일 현재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인 도내 소재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5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창업도약기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업자와 청년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