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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쌀 직불금 지원에 나서

총 201억원 지급 ‘쌀 생산농가 적정소득 유지’

작성일 : 2017-12-09 15: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북 익산시는 쌀 생산농가의 적정소득 유지를 위해 ‘2017년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 지급에 나선다.

 

쌀소득보전 직접지불 사업은 쌀시장 개방의 대비책으로 쌀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실시하며, 매년 설정한 목표가격을 설정해 수확기 쌀값 전국 평균과 비교해 차액의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한다.

 

익산시는 총 201억원의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을 1만1670명, 1만8524㏊ 면적에 지급하며 대상농지는 지난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또 상한면적은 개인 30㏊, 농업법인은 50㏊이고 지급단가는 ㏊당 진흥지역농지는 107만6416원, 진흥지역 밖 농지는 80만7312원이며 논 농업환경보전직불금은 연내 ㏊당 12만3000원 3ha 한도에서 지급된다.

 

익산시는 오는 2018년 3월 당해 연도 수확기(2017년 10월~2018년 1월) 쌀의 평균 가격이 기준 가격인 80㎏ 기준 18만8000원 이하로 하락한 경우 차액에 대한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완수 익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쌀고정직불금(국비)과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도비)의 지급으로 극심한 가뭄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고품질 쌀 생산 대책 및 특화작목 육성,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와 함께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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