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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018년 친환경차산업 본격 실행한다’

1291억원 투입, 친환경차 클러스터 19개 기업 지원

작성일 : 2017-12-04 06: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산업’에 집중적인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본격 실행에 나선다.

 

광주시는 오는 2018년부터 그간 계획 수립과 국가사업 확정 등 사업모델 확정 및 기반구축 단계에서 이제는 본격적인 실행단계로 진입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총 129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부터 자동차산업의 13개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오는 2018년 총 726억원 예산을 들여 19개 기업 기술개발 과제 지원과 42종의 기업 공용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지원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지난 11월 9일 빛그린국가산단을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변경 개발계획이 국토부에서 승인돼 자동차밸리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산업 육성 기획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신규 국비사업으로 발굴한 ‘전장부품 고안전 지원체계 구축사업’과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기술 지원사업’ 등 총 350억원 규모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밖에 자동차생산부터 튜닝, 자원순환, 매매, 문화, 관광까지 연계되는 자동차 관련 종합서비스체계를 갖춘 ‘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산업 육성이 곧 지역의 미래 먹거리라는 생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광주광역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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