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이 군산·무주·고창 기초단체장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1·2위의 득표차가 1포인트 내외로 나온 경선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북도당은 25일, 군산시장 후보 경선결과 28.32%를 얻은 강임준 정책특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 문택규 공명선거실천위원장이 얻은 26.44%와 1.88포인트 격차다.
무주군수 후보 경선결과는 군산 격차의 절반이다. 백경태 후보는 45.45%의 득표율로 현 군수인 황정수 후보 44.46%를 0.99%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와 달리 고창지역에서는 박우정 현 군수가 2위와 큰 차이를 벌리며 군수 후보로 결정됐다. 박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57.07%로, 2위 장명식 후보 28.42%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흔히 말하는 ‘더블스코어’다.
도당은 이 날 이날 기초단체장 경선결과에 이어 기초의원 기호 배정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전주시 다 선거구는 1위 김원주, 2위 최용철, 3위 허승복, 정읍시 가 선거구는 1위 이익규, 2위 최낙삼, 3위 배정자, 정읍시 나 선거구는 1위 고경윤, 2위 고영섭, 정읍시 라 선거구는 1위 김재오, 2위 김만석, 정읍시 바 선거구는 1위 조상중, 2위 박일, 정읍시 사 선거구는 1위 정상섭, 2위 이상길 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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