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담 천안시의회 의원이 6.13지방선거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16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천안시라선거구(불당동) 지역구 출마에 나서며, 자신이 “충분한 의정 경험과 객관적인 역량을 가진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시민과 함께한 시의원의 경험이 본인을 크게 성장시켰다며 현재 불당동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명품 불당동을 만들기 위한 재선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이 의원은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후 네 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첫번째로 내세운 것은 불당동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다. 주차 빌딩 추가 설치나 이면주차 양성화 등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청소년 시설을 확충으로, 청소년 관련시설이 전무한 서북부 지역 중 불당동 일원의 공공용지에 청소년의 활동 및 진로탐색,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위한 천안시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의원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아산을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설해 불당동 교통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품 도서관을 세워 중앙도서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능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불당동을 지역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자연환경을 정비해 더 활력이 넘치고, 매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천안, 천안의 중심 명품 불당동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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