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list

이현웅 전주시장 예비후보, “경선 늦추자”

5월 경선 주장, 당원명부 공개 요구도

작성일 : 2018-04-10 13:27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이현웅 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깜깜이 선거’를 막기 위해 경선일정을 5월로 늦추자는 주장을 들고 나왔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북도당내 일부세력이 전주시장 단수추천과 조기경선을 시도하려는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장 경선과정에서 전주종합경기장 문제 등 전주시 발전방안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 기회 한 번 갖지 못했다”며 “예비후보자에게 최소한의 선거운동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자에게는 본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당원들에게는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5월에 경선을 치르자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이른바 ‘봉침사건’ 때문에 지역 현안이 묻혔다며 김승수 후보 측에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의혹을 없애고 정책대결을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 날 “정치 신인은 과거 공개된 당원명부를 활용할 수 있는 기성 정치인에 비해 불리하다”며 당원명부 공개도 함께 요구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