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list

박근혜 1심 징역 24년·벌금 180억 선고

서울중앙지법 공소사실 대부분 유죄 인정

작성일 : 2018-04-06 16:0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에 처하고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3년간 노역장 유치에 처한다”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죄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다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적용된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 모두 18개 항목 가운데 16개 항목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재판은 1심 판결 중 처음으로 전국에 TV로 생중계 됐으며,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참석치 않았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