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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의 현장! 중국 칭다오, 청도기획전람관, 맥주박물관 "동해는 일본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주 칭다오총영사관 대응 나설 것

작성일 : 2017-04-02 06:57 작성자 : 한결 (k-lan@klan.kr)

 

중국 칭다오 청도기획전람관(青島规划展览馆)과 청도맥주박물관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이 밝혀져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주 칭다오총영사관이 대응에 나선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청도기획전람관과 청도맥주박물관의 관련 게시물 작성 담당자에게 서한을 보내 오류 내용을 알리고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칭다오총영사관은 31일 유선통화로 “제보하신 칭다오 도시기획전람관의 일본해 표기에 관해 중국 측 관련기관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말했고,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러한 사례를 정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외교부는 올해 4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를 준비하며, 지난 20일 ‘동해는 이 바다의 가장 오래된 이름입니다.’라는 주제로 동해 표기 홍보 동영상을 12개 언어로 제작하여 공개했다.

한편, 국제사회에서 동해표기와 관련하여 한국은 1965년 ‘한‧일 어업협정’ 체결 당시 동해 표기를 요구하고, 1992년 유엔지명표준화 회의에서 동해수역 명칭 문제를 공식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동해 표기를 국제적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해는 한국인이 2천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명칭으로 ‘삼국사기 동명왕편’, 광개토대왕릉비와 ‘팔도총도(八道總圖)’, ‘아국총도(我國總圖)’ 등 여러 사료와 고지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일본해는 1602년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의 곤여만국전도(坤與萬國全圖)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심지어 1809년의 ‘일본변계략도(日本邊界略圖)’, 1844년의 ‘신제여지전도(新製輿地全圖)’ 등 일본측 고지도에는 조선해(朝鮮海)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1929년 국제수로기구(IHO)에서 “해양과 바다의 경계” 초판을 발간할 때, 당시 한국을 강점하고 있던 일본이 동해 수역을 일본해로 명기하면서 일본해 표기가 국제적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관련, 국제수로기구(IHO)는 1974년 결의에서 2개국 이상이 동일 지형물에 상이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각각의 지명 사용 병기를 권고하였으며, 1977년의 유엔지명표준화회의 결의 역시 2개국 이상 사이에 분할되어 있는 지형물에 대하여 서로 다른 지명을 모두 수용하는 것을 ‘국제지도 제작의 일반 원칙’으로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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