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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사건’ 이용호의 무소속연대 성공할 까

이 국회의원, 특정 정당 패권에 맞서 남원 등 3개 단체장 등 무소속 연대

작성일 : 2018-03-02 16:41 작성자 : 온근상 (keunsang@klan.kr)

 

 

전북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의 이용호 국회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등의 무소속 연대를 통한 승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들 지역은 그간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지지세가 강한 상황에서 낙후된 지역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인물 교체를 주장,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무소속 단체장과 지방의원이라는 카드에 대해 이용호 국회의원도 ‘정치적 사건’이라고 스스로 진단하고 평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과 지방선거 출마자 20여명은 2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남원, 임실, 순창 전 지역의 무소속 연대를 구성해 특정 정당 패권에 맞서고 지역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특정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원시장 출마 예상자로 강춘성. 김영권씨와 도의원 입지자라로 임종명. 배영길씨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득권은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기 마련이고, 많은 주민들이 지역 낙후의 책임을 묻고 인물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득 탓에 지역을 위한 일에 일부러 엇박자를 내는 구태에서 벗어나고 국회의원과 시장, 군수가 합심해서 지역발전에 나서야 할 때”라며 “남원 등 3개 시군 전 지역구에서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자를 배출할 수 있는 무소속 연대의 틀을 마련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용호 의원은 “무소속인 심민 임실군수와 접촉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는 등 앞으로 순창군수를 비롯한 지방의원 후보들과 연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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