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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전북도민의 삶 지켜내겠다”

안 대표 13일 전북 방문, 현안 지원 의지 피력

작성일 : 2017-09-13 16:44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미완의 과제, 전북의 아픔을 풀어내고 전북의 미래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전북현안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안철수 대표는 “대선을 거치며 전북은 군산조선소가 다시 가동되고 새만금 개발속도를 높여 지역발전에 도약을 맞게 되리라고 큰 꿈을 꿨다”며 “그러나 군산조선소는 폐쇄됐고 새만금과 잼버리 관련 핵심 SOC예산은 삭감되고 농업예산은 외면당했다”고 정부에 날을 세웠다.

 

안 대표는 “최근 러시아가 유조선 15척을 한국에 건조하겠다고 밝혔다”며 “그 중 일부만이라도 군산조선소에 배정하면 재가동 될 수 있을 것이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정부의 결단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무능한 제정 설계 때문에 새만금 시대의 비전이 희생당해서는 안 되며 잼버리 성공의 길이 끊어져서는 안 된다”며 “핵심 SOC예산을 지키고 새만금 시대의 비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통산업을 넘어 4차 산업혁명과 연계, 신산업으로 성장할 새로운 성장 동력인 농업에 투자해야한다”며 “농업 예산을 확충하고 지지부진한 상생협력기금을 채워내는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표결 이후 비난공세에 대해 “청와대와 더불어 민주당의 행태가 금도를 넘었다”며 “청와대의 도를 넘은 국회 공격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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