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박주원 최고위원, 박주현 전국여성위원장, 이태우 전국청년위원장 선출
작성일 : 2017-08-27 21:19 작성자 : 박성훈 (253sh@klan.kr)
국민의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번 임시전당대회에서는 전당대회의 권한을 일부 중앙위로 위임하는 권한위임의 건을 만장일치 의결했으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명했다.
이번 지도부 선거는 K-voting 온라인 투표와 ARS 전화 투표로 진행했으며 전 당원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유권자 234,761명 중 56,953명이 참여, 최종투표율은 24.26%로 집계되어 지난해 전당대회의 당원투표율 보다 5%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전국여성위원장에는 기호2번 박주현 후보가 유효득표율 56.15%로 당선되었으며 당연직 최고위원인 전국청년위원장은 기호1번 이태우 후보가 유효득표율 41.50%로 당선되었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5명의 후보자 중 34.52% 득표율(1위)을 기록한 기호4번 장진영, 24.86% 득표율(2위)을 기록한 기호5번 박주원 후보자가 각각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당대표 경선은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가 경쟁하였으며 안철수 후보가 결선 없이 당 대표에 당선됐다.
안 후보의 득표는 유효투표 56,953표 중 29,095표로 과반이상인 51.09%를 기록했다.
오늘 새롭게 구성된 지도부는 혁신, 도약, 승리, 소통, 협치를 모토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 혁신하는 국민의당, 도약하는 국민의당, 승리하는 국민의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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