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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폭력 눈감은 군산시, 어린이 행복도시 맞나?”

서동완 군산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집행부 질타

작성일 : 2017-09-04 17:17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어린이행복도시를 추구해온 전북 군산시가 어린이 성폭행 공무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취하지 않아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지역사회복지사가 초등학교 6학년생과 성관계를 하면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이 지난 2015년 검찰시민위원회에서 전원만장일치로 기소유예 처분되어 시의회와 시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와 관련 전북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이 4일 제204회 임시회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는 위 사건에 대하여 인지했음에도 사건 발생 후 사회복지사를 무려 3년 동안 계속 채용 했다”며 “이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들은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다”며 질타했다.

 

서동완 의원은 “군산시는 허울 좋은 어린이 행복도시라는 공치레만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문시장께서는 위 내용들을 더 이상 덮으려고 하지 말고 철저히 조사 후 반드시 책임을 물어 진정성 있는 어린이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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