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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감정노동자 보호방안 ‘마련’

오는 7월 시행, 권리보호·근무환경 개선

작성일 : 2018-03-21 06:4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광주광역시는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와 근무환경을 개선키 위해 감정노동자 보호 3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감정노동자 보호 기본계획에는 감정노동자 보호센터 설치, 실태조사 및 보호 가이드라인 제정, 부서별 보호방안 마련, 교육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버스운전자 및 민간콜센터 등 민간부문 감정노동자 620명과 시 및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277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오는 5월까지 감정노동자 기본계획(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감정노동자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감정노동자 보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보호기반 구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며 “시는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민간부문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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