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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생활하수 처리와 복원 과정 보러 오세요

흥해하수처리장 나무다리 교체에 5천만 원 투입

작성일 : 2018-02-24 12:1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포항시가 봄을 맞아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공원의 노후 목교 4개소를 교체한다.

 

흥해하수처리장의 생태공원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들이 생활하수가 어떻게 처리되고 깨끗하게 복원되는지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천만 원을 투입해 흥해하수처리장 견학로 정비, 하수처리방식, 캐릭터를 활용한 리모델링 등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윤영란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견학 오는 많은 시민들에게 물 절약과 수질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깨끗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친환경시설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흥해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관 리모델링을 마친 지난해 4 20일부터 모두 1723명의 학생과 시민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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