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list

호남선 고속화 사업, 용역비 확보

가수원∼논산간 10분 단축예정, 열차 증편

작성일 : 2017-12-07 11:11 작성자 : 김초혜 (hiyou@klan.kr)

 

 

대전광역시의 숙원사업으로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타당성조사 용역비 확보를 추진해 시동이 걸렸다.

 

대전광역시는 제 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된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국가예산으로 타당성 용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가수원~논산(29.3km) 굴곡구간의 선형을 개량하여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총 4,5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에 대전광역시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호남권 고속화 사업을 국가 철도망 구축 개혁에 포함시켜줄 것을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건의했다. 또 충청·호남권 7개 시도지사들은 호남권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해 국비사업 추진을 요구해 왔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이루어지면, 현재 가수원에서 논산까지의 거리가 10분 단축돼 호남선 KTX 증편에 따른 서대전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호남과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관 대전광역시 권한대행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0 공사 착공을 위해 충남과 긴밀히 공조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결집하여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